[성격물어보기(1)] How would you describe yourself?

 

Kelly예요.

 

오늘은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볼게요.

너무 다양한 표현이 있기 때문에 하루에 다 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우선 기본적인 성격에 대한 단어를 연습하고, 마지막으로 좀 더 구어체적인 표현들을 배워볼게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긍정적인 성격을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해 볼게요.
그리고 나서, 다음 시간에는 다소 부정적인 표현을 배워볼게요.

 

How would you describe yourself?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으세요?

이런 질문은 면접할 때 많이 물어볼 수도 있는 질문이죠.

여러분 자신의 성격이나 자신이 일할 때 어떤 스타일인지를 물어보는 질문이에요.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까요?

The Office (2005, S3/ep.13)

 

I would say that I'm a good listener.

  저는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네요.

이런 질문에 대해서 I would say~ 이런식으로 답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또는,

I would describe myself as a little bit shy person.

  저는 제 자신을 약간 수줍어 하는 사람(소심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I would describe myself as + a/an (부정관사)+형용사+person 이라고 해도 돼요.

다양한 표현이 있지만, 하나 더 예를 들자면,

I would like to think/believe that I'm pretty easy-going.

  저는 제가 매우 느긋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믿어요.

이런 식으로 I'd like to think/believe that~ 표현으로 나를 표현할 수도 있답니다.

 

그럼 다소 긍정적인 표현으로 쓸 수 있는 형용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social 사교적인 (사람들을 좋아하고, 만나는 걸 좋아할 때도 사용할 수 있겠죠)

outgoing 사교성이 풍부한/활달한

easy-going 태평한

laid-back 느긋한

talktive 말이 많은

hard-working 매우 열심히 일하는

mature 성숙한/어른스러운 (내적으로도 성숙한 사람을 말하는 성격이에요.)

reliable 믿을 수 있는

adorable 사랑스러운

responsible 책임감있는

patient 참을성이 많은/인내심이 많은

open-minded 마음과 사고가 열려있는

cheerful 쾌활한

flexible 유연한(사고가 유연하고, 행동이 유연할 때 쓸 수 있어요.)

friendly 다정한/친한

optimistic 긍정적인

honest 정직한

energetic 열정적인/힘이 넘치는/활기찬

extrovert 외향적인

introvert 내성적인

 

여러분도 MBIT를 해 보셨나요?
저는 안 해봐서 잘 모르지만, 맨 앞에 나오는 E와 I는 여기서 오는 거예요.
Extrovert, 그리고 Introvert를 얘기하는거죠.

 

하지만 대부분은 극단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기 보다는 몇 가지 성격을 좀 갖고 있고,
상황에 따라 한 쪽이 더 많이 나오는 경우도 많지요?

그럴 때는 한 단어로 정의하기 보다는 ~한 편이다, 다소~ 그렇다 이런 식으로 좀 소프트하고,
부드럽게 표현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실 거예요.

이럴 때 부사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도 있답니다.

a (little) bit 약간, litte은 써도 되고 안 써도 돼요.

kind of 일종의, 가까운,

pretty 매우

rather 꽤

somewhat 다소

totally 완전히 (명사와 쓸 때는 total을 쓰면 됩니다.)

 

I'm pretty reserved at work.

  저는 직장에서는 정말 소심한 편이에요.

reserved라는 표현은 소심한(shy), 말이 많지 않은(not talkative)라고 보시면 돼요.

 

A: How would you describe yourself?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요?

B: I'm a bit reserved at work, but I'm pretty talkative with my friends.    
    저는 직장에서는 약간 소심한데, 친구들하고는 매우 활달해요.

 

그리고 성격을 물어볼 때, What's his personality? 라고 물어볼 수도 있지만, 
What's she like? 많이 물어봅니다.

 

A: Do you know Jenny well?

    제니를 잘 알아요?

B: I think so. We've been friends for 10 years.

    그렇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10년째 친구예요.

A: What's she like?

    성격이 어때요?

B: She's a really caring person.

    그녀는 배려깊은 사람이에요.

    She's very patient, generous, and considerate.

    그녀는 정말 인내심이 많고, 관대하고 사려깊은 사람이에요.

A: Wow, she must be a really nice person.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네요.

 

A: Peter must be successful.

    피터는 정말 성공할 거예요.

B: You think so that? He is pretty hard working and energetic.

    너도 그렇게 생각해? 그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에너지가 넘쳐.

 

A: Andy is never worried about anything.

    앤디는 정말 어떤 것도 절대 걱정 안해요.

B: I agreed. He's always laid-back.

    저도 동의해요. 그는 항상 느긋해요.

 

 

이 외에도 너무 많은 표현들이 있어요.

우리도 이런 긍정적인 부분이 많은 사람이면 좋겠네요. :)

여러분은 위에서 말한 성격 중에서 어떤 성격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energetic, flexible, and open-minded 같은 성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다음 시간에는 이와는 또 다른 성격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온다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래요.

I hope that this week goes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