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ly예요.
밤과 낮의 기온차이가 많이 나네요.
이럴 때,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친구와 약속을 잡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전에도 언급했던 것 같은데, 친구와 약속을 잡을 때는 appointment나, promise 같은 표현을 쓰지는 않아요.
특히, appointment는 공식적인 약속, 예를 들면 의사 또는 변호사와의 약속/예약 등을 표현한다고 말씀드렸어요.
기억나시죠? :)
I have appointment with my dentist tomorrow.
저는 내일 치과 예약이 돼 있어요.
Can I make an appointment with a doctor next Monday?
다음 주 월요일에 예약할 수 있을까요?
친구들과는 보통 plans를 써서 약속이 있다는 표현을 했어요. 여기서 plan을 보통 복수로 쓰지요?
Do you have any plans with friends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친구들하고 약속 있나요?
Do you have any plans this Friday?
이번주 금요일에 약속 있니?
그럼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수 있는 표현들을 얘기해볼게요.
우선은 시간이 있는지, 약속이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확인해야겠죠?
Are you free this weekend?
이번 주 약속 없어요? (이번주 주말에 시간 돼요?)
Are you free for dinner tonight?
오늘 저녁 시간 돼요?
오늘 밤에 뭐해요?
특정한 요일을 말하고 싶으면 <on+요일>을 쓰면 돼요.
Do you have any plans on Friday?
금요일에 약속 있어요?
Let's make plans this Saturday.
토요일에 약속을 잡아요!
Do you have any plans for tonight?
오늘 밤에 약속 있어요?
Any plans tonight?
짧게 이렇게도 물어볼 수 있어요.
'work'를 이용해서 시간이 되는지도 물어볼 수 있다고 했었죠.
Does Friday work for you?
금요일 괜찮아요? (너한테 금요일이 시간돼?)
A: Peter will hold his birthday party on Friday.
피터가 금요일에 생일 파티를 열거래.
Are you free Friday night?
금요일 밤에 시간 있어?
B: Absolutely. That works for me.
당연하지. 나 가능해.
A: Why don't we get a drink?
술 한잔 어때?
B: Sounds good! What time works for you?
좋지. 언제가 좋아?
A: How about tomorrow, after work?
내일, 퇴근 후에 어때?
시간이나 요일을 제안할 때는 how about~ 을 사용할 수 있어요.
Why don't you + 동사 + 시간/요일 의 형태로도 쓸 수 있겠죠?
시간 앞에는 at을 쓰고, 요일 앞에는 on을 써요.
이번주, 이번 토요일 등과 같이 이번이라는 포현은 this와 쓰고, 이럴 경우에는 전치사를 쓰지 마세요.
Why don't we meet this Friday?
이번주 금요일 어때?
How about at 10 in the morning?
아침 10시 어때요?
A: When should we meet this weekend?
이번 주 언제 만날까요?
B: How about at 5 on Saturday?
토요일 5시 어때요?
A: Perfecte! can't wait.
완전히 좋아요. 못 기다리겠네요.
A: When should we meet?
우리 언제 만나죠?
B: Why don't we see this Thursday?
이번주 목요일에 보는 거 어때요?
A: Great! What time works for you?
좋아요. 몇 시가 괜찮아요?
B: How about at 6 for dinner?
6시, 저녁 어때요?
같이 가다, 함께 가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겠죠?
tag along이란 표현을 쓸 수 있어요.
Can I tag along?
나 따라가도 돼?
Mind if I tag long?
제가 따라가도 돼요? (제가 따라가면 싫어실까요/꺼리실까요?)
tag 대신 come을 써서 come along 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A: Mind if I tag along?
제가 따라가도 될까요?
B: Sure. Where do you want me to drop off?
당연하지. 어디서 내려줄까?
A: You can drop me off at the subway station.
지하철 역에서 내려주면 돼.
A: I'll get a drink with Cindy after work tonight.
오늘 퇴근 후에 Cindy하고 한잔 할거야.
B: Really? It sounds fun.
정말? 재미있겠다.
A: Can you come along with me?
너도 같이 갈래?
A: Where should we meet?
우리 어디서 만날까?
B: How about the bar near your place?
너네 집 근처 그 술집 어때?
A: Okay. Can Peter come along?
좋아, Peter 데리고 가도 될까?
B: Why not? You can bring him along.
왜 안 되겠어? (당연하지). 걔 데리고 와도 돼.
** Why not? 은 질문이 아니라 당연히 된다는 의미예요.
제가 rhetorical question에서 한번 설명했었어요. 궁금하시면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라면, 만나서 밀린 이야기를 나눠야겠죠?
그럴 때는 catch up을 사용해서 약속을 잡을 수도 있죠?
Let's catch up soon.
우리 빨리 만나서 밀린 수다 떨어야지.
We should catch up soon or later.
우리 빨리 만나서 밀린 얘기들 해야돼.
A: Do you want to catch up this Friday for dinner?
이번 주 금요일 저녁 먹는거 어때? (만나서 밀린 얘기 하자.)
B: Sounds great. Can't wait.
좋은데. 빨리 만나고 싶다. (못 기다리겠어.)
친구와 약속을 잡을 수 있으시겠죠?
다시 정리해 보면, 우선 시간이 있는지 물어보고 (또는 약속이 있는지 물어보고요), 그리고 제안을 하는 거예요.
친구를 데리고 가고 싶으면 그런 표현도 써 보세요. (tag along, come along)
술 한잔하자, 밥 먹자는 약속을 본격적을 잡는 건 제가 이미 포스팅을 했어요.
[한잔할까?]와 [빈말의 정석]편을 한번 보세요.
빈말의 정석 편에서는 some time 대신에 요일이나 시간을 넣으시면 구체적인 약속을 잡으실 수 있어요.
아직도 내일, 일요일이에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Have you a nice and relaxing weekend!
Have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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