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ly예요. 모두들 즐거운 추석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도 이틀이 남았다는 게 좋네요. 어렸을 때는 사촌들이 다 모여서 명절이 더 풍부해졌다면, 이제 모두 커 뿔뿔히 흩어져서 명절에도 모이기가 쉽지 않네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잘 먹고 돌아다니는게 제 나름의 휴식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이제 10월이네요. 올해가 많이 남지 않았으니까, 우리 두 남은 두 달은 정말 열심히 살아봅시다. :) 영어와 한국어는 차이점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한국어는 동사위주의 언어라면, 영어는 명사가 중시되는 언어라고 할 수 있어요. 즉, 한국어로는 동사 하나로 될 표현을 영어는 동사를 명사화해서 다른 동사와 같이 쓰는게 많답니다. 예를들면, 한국어의 관점에서 '결정하다'라는 표현은 'decide'라는 동사를 써서..